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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영어자료

[TED 강연] 모르고 지나칠 뻔 한 내성적인 사람이 가진 힘

The power of introverts : 내성적인 사람이 가진 힘 

 

안녕하세요. 호호로라입니다. 오늘은 성격과 관련한 영어 공부해 보려 합니다. "저 아이는 너무 내성적이야. 사회생활이 힘들겠어." " 너는 성격이 외향적이라 사교성이 좋겠다." 우리는 성격을 둘로 나눕니다. 그리고 흔히 외향적인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보다 성격이 좋다고 판단하지요. 내성적인 사람의 장점은 없을까요? 오늘 TED 강연에서는 내성적인 사람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하니 한번 볼까요? 

 

오늘의 영어

오늘의 두문장 공부 합시다. 

 

1) I am an introvert는  I am introverted라고 표현할 수도 있어요. Introver는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명사이고, Introverted는 내성적인 이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그 외 내성적인 성격을 표현하는 단어를 보겠습니다.

- I am quiet (조용한) /  considerate ( 사려 깊은) / thoughtful (생각이 깊은) / patient (참을성 있는). 

 

2) I am an extrovert는 I am extroverted와 동일한 뜻입니다. Extrovert는 외향적인 사람이라는 명사이고, Extroverted는 외향적인 이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외향적인 성격을 표현하는 단어를 더 알아볼게요. 

- I am outgoing (활발한) / active (활동적인) / sociable (사교적인) / bold (대담한).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한 내성적인 사람들

 

 

1. 왜 외향적인 사람이 주목받게 되었나? 

초창기 미국에서도 사람들의 내면과 윤리성에 더 가치를 두었습니다. 겸손함으로 칭송받는 아브라함 링컨을 롤모델로 내세우면서 말이죠. 그러나 현재 우리는 개성의 문화라 불리는 시대에 살고 있죠. 농업시대에서 대기업의 세계로 왔습니다. 사람들은 작은 마을에서 도시로 이동하고요. 평생 알고 지낸 사람들끼리 일하다가,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증명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매력과 카리스마가 중요한 자질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위대한 세일즈맨들의 성공사례를 롤모델로 택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화가 되었고요. 

 

2. 내성적인 성격은 부끄러워하는 것과 다르다. 

외향적이냐 내성적이냐는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입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많은 사회적 자극을 갈망합니다. 반면 내성적인 사람들조용하고, 절제된 환경에서 가장 생동감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고요. 모든 사람들은 내성적에서 외향적까지 다양한 성향을 가집니다. 심리학자 칼 융은 순수하게 내성적이거나 순수하게 외향적인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3. 외향적인 사람을 선호하는 사회 환경 그러나 사실은..

학교와 직장은 대부분 외향적인 사람들의 필요에 맞게 만들어졌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은 많은 조별 과제를 하죠. 심지어 각자의 사고에 의존하는 수학과 작문 같은 과목도 조별로 토의합니다. 학생들은 모두가 위원회 멤버처럼 행동해야 하고요. 스스로 혼자 하기를 바라는 학생들은 사회성이 결여된 특이한 아이로 여겨집니다. 선생님들조차도 외향적인 학생들이 이상적이고, 내성적인 아이들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에 따르면 내성적인 학생들이 더 우수한 성적을 내고,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은 또 어떤가요? 리더십에 대해 말할 때, 내성적인 사람들은 리더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단지 더 조심스럽고,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을 뿐인데 말이죠.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죠. 와튼스쿨(비즈니스 스쿨)의 아담 그랜트는 내성적인 리더가 외향적인 리더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데요. 내성적인 리더는 적극적인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잘 활용합니다. 반면, 외향적인 리더는 본인이 더 열성적이고 적극적이라 다른 직원들이 쉽게 의견을 내세우지 못한다고 하네요. 

 

4. 균형 있는 관점이 필요하다.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사교 능력과 협업도 중요합니다. 단체 생활도 마찬가지고요. 단지 그들은 '혼자만의 시간'속에서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점만 인정하고 이해하면 됩니다. 찰스 다윈은 혼자 하는 산책을 즐겼습니다. 간디는 수줍음 많은 성격이었고요. 스티브 워즈니악은 혼자 사무실에 앉아 애플 컴퓨터를 발명하였고 후에 스티브 잡스를 만나 '애플'을 창업하였답니다. 

 

★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