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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쁨/먹는 즐거움

카페인에 민감해서 디카페인차 레몬 머틀 마셔요!

제가 요즘 마시는 디카페인차 레몬 머틀 소개합니다. 

몇 년 전부터 위가 좋지 않아 커피를 줄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카페인에 민감해져서 오후 늦게 커피 마시는 날에는 잠이 안 오더라고요. 나른해지는 오후에 뭔가 한잔 마시긴 해야 해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디카페인차로 검색하다 발견한 레몬 머틀! 일단 이름이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위가 안 좋으니 구매하기 전에 효능과 성분을 따져 봤겠죠? (아래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레몬 머틀의 잎을 말려서 차로 마셔요.

 

·레몬 머틀이란? 

레몬 머틀의 원산지는 호주입니다. 잎에서 레몬향이 나서 '레몬 머틀'로 불리는 허브 입니다. 예로부터 호주 원주민 사회에서 활용되던 향신료였는데, 상업화되어 현재는 향신료뿐만 아니라, 차, 화장품, 방향제 등의 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레몬 머틀 어떻게 활용되나? 

레몬 머틀은 생잎 혹은 말린 잎으로 활용되는데, 말릴 경우에는 레몬향이 더 강화된다고 합니다. 제가 마시고 있는 레몬 머틀 차가 말린 잎을 우려서 마시는 거예요. 그래서 그 맛은 레몬차와 비슷하답니다. 차로 마실 뿐만 아니라 생선이나 육류 요리의 비린내와 잡냄새를 제거하는데 쓰이기도 한다네요. 

 

·레몬 머틀의 효능은? 

1) 레몬의 9배에 달하는 시트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2) 비타민 B,C가 많아 시력보호, 감기 예방,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소화불량 및 복부 팽만감과 같은 위장 장애에 도움이 됩니다. 소화 과정을 돕습니다. 

4) 향균, 살균 작용 성분으로 부비동염, 인후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5) 허브과 식물로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을 완화시켜줌으로써, 두통과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스타벅스 티바나 컵에 우려 먹어요 (355ml) 

 

알아보니 소화 과정과 위장장애에 도움이 되네요. 디카페인이어서 잠 못 잘 걱정도 없고요. 게다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니 손발이 찬 저에게 딱이었어요. 일단 한번 마셔보려고 한통 구매하였는데요. 한통에 티백 20개가 들어 있어요.  20개 기준으로 가격은 21,000원이었어요.

 

뜨거운 물을 부으니, 이름 그대로 레몬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냄새만 맡아도 상큼한 향이 기분 전환시켜 줍니다.  차의 맛은 레몬의 상큼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제 기준에선 레몬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어 마시기에 부담이 없더라고요.  잎차 특유의 떫은맛도 없고요. 평소 355ml 컵에 3번 정도 우려먹는데요. 3번까지는 레몬향이 남아 있어서, 생수 마시기 힘드신 분들은 레몬 물이라 생각하고 드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식후에 마시면 입안이 개운하고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레몬 머틀 차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요. 저처럼 카페인에 민감해서 커피 마시기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가볍게 마시기에 좋은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제 돈 주고 사 마신 후기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