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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학습정보

혼자 영어공부하기 : 올리버쌤의 영어꿀팁

「올리버쌤의 영어꿀팁」으로 혼자 영어 공부해봐요. 

올리버쌤의 영어꿀팁

안녕하세요. 호호로라입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알찬 동영상도 많고, 넷플릭스에서 미드와 영화를 영한 자막과 함께 볼 수 있어서 혼자 영어공부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혼자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유튜브 최고 인기 영어강사 올리버쌤의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올리버쌤의 마지막 인사 멘트 "빠잉~"이 귀에 맴도는 것 같네요. 책 제목은 《올리버쌤의 영어 꿀팁》입니다.  평소 올리버쌤의 유튜브 채널을 아주 재미있게 구독하던 저로써는 이 책이 서점에 나왔을 때 무척 반가워서 얼른 구매하였네요. 그럼 어떤 꿀팁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목차

 

먼저 목차를 살펴 보겠습니다. 총 10개의 주제가 있고 (Lesson1~Lesson10),  하나의 주제당 10개의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래서 총 100개의 표현을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주제들을 살펴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들, 한국인이 자주 쓰는 어색한 표현들, 이것도 영어로 말할 수 있나요?, 미국 문화로 한발 더 들어가는 표현들, 미국인을 당황하게 만드는 표현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의 잘못된 콩글리시, 한국어로는 쉽고 간단하지만 영어로 표현하기 애매한 문장들, 한미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서 올바르게 표현하는 법들을 알려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요즘 많이 쓰는 말이죠. 맛집. 맛집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hole in the wall이라고 하네요. '나 끝내주는 맛집 알아'라고 말하고 싶으면,  'I know this really good hole in the wall' 이라고 말해 보세요. 우리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표현이죠? 

 

 

다음으로 구성을 살펴볼께요. 

 

1) 먼저 한국인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여줍니다. 2)그리고 그 아래 올리버쌤 얼굴이 보이시죠? 이 부분에서 한국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문법적 오류나 표현을 짚어주며, 올바른 표현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미국인으로서 한국인의 잘못된 표현 때문에 당황한 경험까지 덧붙여서 말이죠. 우리가 영어 공부할 때, 한국말에서 영어로 1:1 번역 식으로 생각할 때가 많은데요. 이렇게 끼워 맞추기를 하면 어색한 콩글리시가 되고, 원어민에게 그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될 때가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영어는 영어 그대로 받아들일 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3) 그리고 QR 코드도 찾으셨나요? 이 QR 코드를 찍으면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자동 연결 되는데요. 혼자 영어공부 하시는분들은 올리버쌤의 설명과 함께 발음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거 같네요. 

 

표현에 대한 설명이 끝나면 Expressions에서 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문장들을 연습할 수 있어요. 우리가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should' 와 'must' 의 차이를 알려 주고 있네요. 역시 영어는 말로 해야 는다고, 여기에 나온 표현들을 따라 읽다 보니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더 효과적으로 알 수 있겠더라고요. 눈으로만 읽지 말고, 입에 붙을 수 있도록 따라 읽기를 추천드려 봅니다. 

 

유튜브토크(좌), 퀴즈(우)

유튜브 구독자의 코멘트에 답해 주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앞에서 배운 표현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면서 한국과 미국 문화 차이, 올리버쌤 자신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 등과 함께 그야말로 꿀팁을 주고 있네요. 읽다보니 영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재미까지 있더라고요. 또한, Lesson 하나가 끝날 때마다, 즉, 표현 10개를 배우고 나면, 그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Quiz 도 있으니 풀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 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

마지막으로 Lesson 하나가 끝날때 마다 영어공부의 어려움에 관해 유튜브 구독자들이 질문 한 내용에 올리버쌤이 답 해 주었는데요.  한국어를 독학하고 스페인어까지 가능한 올리버쌤이 자신의 언어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답변이라,  영어 공부하는 우리에게 더 잘 와 닿는 거 같아요. 


한국어가 능통한 미국인의 관점에서 쓴 책이라, 한국어와 영어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잘못된 표현들과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콕콕 잘 찝어 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나온 표현을 익히다 보면 좀 더 자연스럽고 영어다운 표현을 쓸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되는데요. 올리버쌤의 자세한 설명과 꿀팁들이 있으니 여러분도 공부하시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